[Cachyos, Endeavouros] 구글 드라이드 연동하기 rclone

리눅스에서는 구글 드라이드 연동도 참 복잡하다.
윈도우에서는 구글 드라이브 앱하나 깔면 끝나는데, 리눅스에서는 공식 구글 드라이브 앱이 일단 없다.
누군가 만들어둔 것들이 있는데 구글에서 서비스 정책이 바뀌면 쓰지를 못한다. 최근(그것도 1-2년쯤 된듯?)에 뭔가 바뀌어서 제대로 안되게 된 듯 하다.
참조 글: rclone 기본 인증서비스 중단 (구글 접속 제한) – https://svrforum.com/svr/551183

rclone으로 구글API로 발급받은 아이디로 복잡하지만 일단 사용은 가능하니 구글 드라이브가 꼭 필요하면 이렇게 해 보자.

먼저 구글 드라이브에 접속하기 위한 클라이언트ID와 클라이언트Secret을 발급 해야 한다.

rclone 메뉴얼에서 알려주는 대로 구글 api 콘솔에서 발급 하자. 클라이언트 Secret은 발급 받고 다시 볼 수가 없으니 발급 직후에 잘 챙겨 둬야한다.
https://rclone.org/drive/#making-your-own-client-id

아래 커맨드로 rclone에서 구글 드라이브를 추가하면 된다.

중간에 클라이언트ID 넣고, 클라이언트 Secret 넣고 모르는건 디폴트값으로 해 주면 된다. 마지막 쯤에 oauth 화면(브라우저에서 진행)에서 구글로 접속을 확인한다.

/home/user/gdrive 디렉토리를 만들고 cd로 이동.
sync하기전에 먼저 interactive 옵션으로 실제 파일 이동 없이 테스트만 한다.
구글 드라이브 remote: 에서 gdrive 디렉토리로 sync(파일 다운로드)하는 명령.

gdrive은 현재 디렉토리 기준으로 폴더명. 현재 /home/user/에 있으니 /home/user/gdrive을 지정한 것.
remote는 리모트 이름. 위에 구글 드라이브를 추가할 때 넣었던 이름이다. remote:document 이렇게 디렉토리를 지정할 수 있다. remote:만 쓰면 구글 드라이브에 루트 디렉토리가 된다.

문제 없으면 interactive 옵션을 제거하면 실제로 파일이 다운로드 된다.

로컬시스템에서 파일이 변경 되었을 경우 반대로 gdrive 디렉토리에서 remote:(구글 드라이브)로 싱크한다. 마찬가지로 –interative로 무슨 파일이 업로드 되는지 확인하자.

문제 없으면 interactive 떼고 실제 실행.

양방향 동기를 하는 bisync 기능도 있는데… 리눅스에서는 무서워서 crontab도 못 걸겠다. 일단 좀 써 보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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