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한동안 방치하고 있었는데 서버를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https://www.oracle.com/kr/cloud/free/)로 이사했다.
무료로 두개까지 가상서버를 사용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 보라.
서버 위치로 서울 리전으로 했으니 저번보다는 좀 빨라지려나.
근데 이거 업로드 속도가 처참해서 그렇게 기대는 못하겠는데…
이사하면서 HTTPS 대응도 하고, 도메인도 만료 된거 그냥 죽였는데, 다른 도메인으로 새로 구입했다.
일본에 오나마에 쓰고 있었는데 도메인 만료 전에 도메인 갱신하라고 메일을 얼마나 보내는지 아주 질리도록 보내더라.
만료 후에도 다시 살릴 수 있는 기간동안엔 살리라고 메일이 또 오고.
질려서 구글 도메인에서 page 도메인을 구입했다. (제일 싼거)
가격도 가격인데 이름 선택권이 닷컴보다는 여유로워서 좋은 듯하다.
오라클 클라우드 팁 하나 던지자면 이걸 몰라서 엄청 고생했는데,
HTTP나 HTTPS나 포트를 열때 오라클 클라우드 설정 화면에서 가상 클라우드 네트워크 – 보안목록(security list) – 수신 규칙에서 포트 지정하는건 알겠는데 아무리 해도 접속이 안되더라.
나 같은 경우는 가상서버 OS는 우분투 서버 18.04를 선택했는데 다른 리눅스계열은 다 비슷할듯한데, 포트 열어도 접속이 안될때는 서버에 접속해서 iptables 꼭 확인해 보자.
ufw 설치해서 거기서 포트를 열어도 iptables 에 미리 정의된 내용이 있어서 ufw 건드려도 아무것도 안되더라.
iptables 에 직접 포트 열도록 설정해 주니 바로 되서 좀 어이가 없었다.
그냥 내가 멍청한 탓이지…
근데 ufw 깔면 iptables 안봐도 되는줄 알았어…
버려둔거 다시 살렸으니 종종 글을 올려봐야겠다.
일단 오늘은 이정도로.
저도 iptable은 생각도 못했어요 ㅎㅎ
속도 빠릅니다!